세계 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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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결성
  • 실비아 패튼
  • 승인 2006.07.2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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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2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서 창립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국제결혼한 여성들이 총연합회를 결성한다.

지난 11~14일 서울에서 개최된 ‘200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에 참가한 9개국의 국제결혼여성들은 오는 10월 제2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에서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의 창립식을 갖기로 하고 서울에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참가 9개국은 미국, 독일,프랑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대만,이집트,아일랜드, 호주 등이며 이들 국제결혼여성들은 서로간의 정보공유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문화 가족의 인권옹호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미여성총연합회는 서울에 사무국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국제가족한국총연합회와 두레방 등과 협력해 ‘혼혈인차별보상대책위원회’를 조직, 혼혈인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2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는 오는 10월 27일-30일 서울 바비엥 호텔에서 열리며,대회의목적은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유익한 정보공유와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구성원들의 효과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함에두고 목표는 1) 세계 구성원들의 조직화 2) 세계 구서원들의 지도력개발 3) 한국 문화속에 잠재한 편견의식 극복 4) 국제결혼여성 및 혼혈인차별금지법 제정요구 5)세계속에 한가족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가족들로 하여금 국제사회 시대인 오늘의 주인의식으로 세계 평화, 여성 등의 의식화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조직화 함으로써 세계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귀한행사가 될것으로보고있다.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환영식에 이어 사례발표, 그룹별 토의, 강연, 혼혈인들과의 대화, 한국여성단체와 만남의시간, 여성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3박4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300불이며 참가신청마감은 8월31일이다.

문의 :미국 703-573-9111` 한국사무국 02-738-1123 ncimw2006@gmail.com, 또는 president@kawa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