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인) 뉴질랜드 송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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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인) 뉴질랜드 송민선
  • 오재범기자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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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화장품, 아기옷은 내게 맡겨라!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유기농화장품, 의류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송민선(사진, 28)씨는 대학졸업 후 무역업에 뛰어든 경력 3년째인 무역인이다.

뉴질랜드 유기농 업체 ‘딤플리스(Dimples)’ 제품을 주 거래하는 그는 현재 공장 배송까지 책임지는 EX조건으로 진행하고 있어 무역실무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업종이 경기에 민감한 물품이라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키위(뉴질랜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사업을 친동생과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교육이 재미있고 실제 무역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며 인터뷰에 빠진 교육내용까지 일일이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

송씨는 한국은 자주 오지만 이렇게 교육을 받고 같은 처지의 1.5세를 만나서 친분을 쌓게된 것이 처음이라 행복하다고 한다.

16세 때 뉴질랜드로 가족과 함께 이민 온 부친 또한 한국에서 건축자재를 뉴질랜드로 수입하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