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사학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옌볜(延邊)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의 올해 졸업생 전원이 다시 100% 취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2일 열린 '제7회 졸업식'에서 이공계열 97명, 상경계열 53명, 어문계열 59명 등 209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들은 중국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등에 100% 취직했다.
이날 졸업식은 곽선희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이사장과 김신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국내인사 60여 명과 주선양(瀋陽) 미국총영사 등 해외인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3년 9월 개교한 옌볜과기대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사장 곽선희)이 뜻있는 국내외 후원자들과 함께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를 도와 21C 동북아시대를 주도해 갈 참된 일꾼을 길러내고, 한ㆍ중간의 학술, 문화교류를 도우려고 건립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