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캐던 한인여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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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캐던 한인여성 실종
  • 데일리 뉴스
  • 승인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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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뉴스 06/10/2006 ]

주변에 변사체…동일인 확인작업

지난 7일 시애틀 루이스 카운티에서 고사리를 캐러 나갔던 50대 한인 여성이 실종됐다. 현지 셰리프국은 다음 날 인근 강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체가 실종 여성과 동일인 인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루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8일 오전 천연자원국 소유지로 고사리를 캐러 나간 용심 피셔(Yong Sim Fisher.57.사진)씨가 이날 자정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용심씨의 실종 가능성을 처음 전한 것은 직장 동료로 이날 오후 3시까지 스패나웨이 지역 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가족들에게 알렸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셰리프국은 헬리콥터와 다수의 요원들을 동원해 피어스 카운티와 루이스 카운티 2개 지역을 수색했으며 8일 오후 1시쯤 니스퀄리강에서 떠내려가던 여성의 사체를 발견했다. 현재 셰리프국은 검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사체가 용심씨인지 아직까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정리]유에스 코리아 데일리 뉴스 news@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