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회 창립 46회 기념식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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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회 창립 46회 기념식열려
  • 장소영
  • 승인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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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의 구심점으로 발전되길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 창립 46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뉴욕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커뮤니티 대표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문성 전 회장을 비롯한 역대 뉴욕한인회장단 및 문봉주 뉴욕총영사, 오해영 뉴욕한인상록회장, 임형빈 원로자문회의회장 등 한인커뮤니티 기관 대표 50여명이 참 석, 뉴욕한인회 창립 46돌을 축하했다.

이경로 회장은 기념사에서 "반세기 가까이 뉴욕한인회는 역대한인회장단의 노력과 헌 신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면서 "앞으로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 리고, 여성 및 노인단체를 지원하며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인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 고 말했다.

문봉주 뉴욕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한인 사회의 발전은 뉴욕한인회 역대 회장 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한인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역대 뉴욕한인회가 남긴 여러 업적을 소개하 는 영상물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