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장에 남문기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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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장에 남문기씨 당선
  • LA=박샘기자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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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문기 후보가 2위를 기록한 기호 1번 김남권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남문기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8046표중 2981표(37.04%)를 기록해 접전이 예상되었던 김남권 후보(1899표, 23.6%)를 108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것.    

이로써 낙선한 기타후보들이 선거막판 화두로 떠오른 ‘유권자등록 불법사례 및 투표 진행과정의 오류’ 등을 문제삼아 법적소송을 제기하는 등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돌출이변이 생겨나지 않는 한 오는 7월 1일 남문기 당선자가 제28대 LA한인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막판 선전을 펼쳤던 기호 3번 스칼렛 엄 후보는 1560표(19.38%)를 획득해 3위, 그리고 기호 4번 김기현 후보는 1500표(18.64%)를 획득해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