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즐거운 명절 독립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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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즐거운 명절 독립기념일"
  • 서병길
  • 승인 200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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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독립기념일
기원후 132년에서 135년 사이에 일어난 유대인의 로마정부에 대한 대 반란의 대가로
이스라엘은 전 세계로 흩어져야 하는 운명을 맞이한다.
기원후 135년 로마의 황제 “하드리아누스”에 의해 강제 이산된 유대인들은 세계 각처를 떠돌며 안타까운 민족의 아픔을 겪으며 지낸다.

1860년 러시아의 “토르“라는 곳에서 팔레스타인에 유대 국가를 세울 수 있을 것인가의 여부를 토의하기 위한 최초의 회의가 열리고 1861년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시온협의가 창설되어 이제 유대인들은 나라를 세우기 위한 치열한 준비를 시작한다.

1917년 영국의 “발포어“경에 의한 유대국가 수립이 제안되고 드디어 2차 세계대전의 혹독한 죽음을 끝으로 유대인의 방랑의 역사가 끝난다.
1947년 11월29일 국제연합의 팔레스타인 분할계획이 세워지고 11월30일 승인된다.

이스라엘은 반 토막 밖에 되지 않지만 단독국가를 수립하고 드디어 1948년 5월14일 텔아비브 공회당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국가로 탄생한다.
로마에 의해 이산 된지 1,813년 만에 이스라엘국가가 탄생되었다. 반 토막밖에 되지 않았던
국토는 1967년 6월5일부터 벌어진 6일 전쟁에 의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완전한 국경을 이루게 된다.

독립국가가 된 날부터 시작된 1948-49년 독립전쟁 그리고 1956년 시나이전쟁 1967년 육일전쟁, 1973년 10월(대 속죄일) 전쟁, 1982년 레바논전쟁, 1991년 이라크전쟁, 2002년 미국과 이라크 전쟁 등 10년에 한번 꼴로 전쟁을 치루며 오늘날이 되었다.

2006년 5월2일 밤부터 시작된 독립기념일은 테러와의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검문검색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내 중심가에 펼쳐진 독립기념 행사를 위해 경찰은 오후 4시부터 바리게이트를 치고 차량들을 통제하더니 오후 7시를 기하여 사람들도 검색대를 통과하여야만 기념행사장를 입장할 수 가 있었다.

예루살렘 명동이라 부르는 “벤 에후다“ 거리의 입구인 시온광장에서 열린 독립기념 공연에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가족들이 모였다. 뽕 망치를 들고 가볍게 치며 장난치는 학생들, 국기로 온몸을 휘감고 애국심을 과시하는 청년들, 반짝거리는 장신구로 뽐내는 어린이들, 하나같이 들뜨고 기쁜 모습이다.

경찰들과 보안요원들이 총출동하여 삼엄한 경계를 펼치는 가운데 축제는 흥겹게 이어졌다.
폭죽이 요란하게 터지면서 사람들은 애국가를 부른다. 이제 이스라엘은 영원할 것이다.
어깨와 어깨를 마주잡고 모르는 사람끼리도 하나가 된다.
가수는 더욱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른다. 이 땅이 이렇게 평화롭게 노래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기해해본다. 축제 중에도 자꾸 뒤돌아보아진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는 폭탄도 함께 하기 때문이다.
2006. 5.2일 밤 이스라엘 예루살렘 서 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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