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화가 방혜자화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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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화가 방혜자화백 개인전
  • 방훈
  • 승인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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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쎌의 갈르리 바스티엥

방혜자화백 개인전시
2006년 5월 4일 - 2006년 6월 4일
브뤼쎌의 갈르리 바스티엥 (벨기에)

프랑스 빠리의 아뜰리에와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 거주하며 세계 각국에서 전시를 하고있는 방혜자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화가다 <삐에르 까반느 옹 designtimesp=29566>.
지난 2005년 8월 서울에 현대화랑(갤러리 현대)에서 60여점의 작품으로 열린 <빛의 숨결전 designtimesp=29568>은 방혜자화백이 갤러리 현대에서만 갖은 9번째의 전람회로 평론가 및 언론은 물론 많은 애호가들이 성황을 이룬 개인전이었다. 10월에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생명의 소리 designtimesp=29569>라는 테마로 특별전을 갖은 방혜자화백의 47회 개인전이 2006년 5월 4일부터 2006년 6월 4일까지 브뤼쎌의 갈르리 바스티엥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저명한 미술평론가며 많은 미술서적의 저자인 삐에르 까반느 옹은 <끝없이 존재하는 이 순간(2004) designtimesp=29572>, <빛의 숨결(2005) designtimesp=29573>이란 도록 서문에 "화가 방혜자는 자기의 뿌리, 원천, 신념을 잊지않으며 어린시절의 시가 이끄는 그의 창작은 예술가들에게서 흔히 볼수있는 불안감에 빠지지않고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된다. 장미나무가 장미꽃을 저절로 피우듯이, 또 봄마다 싹이 나듯이. 그는 그림을 말로 표현하지않는다. 다만 자신이 갖고있는 사랑, 침묵, 평화 외엔 아무런 영향도 받지않고있다.

그에게 그림은 바램이며 축하제전이다. 방혜자는 짜여지지않은 섬유에다 자연채색을 입히며 그 색갈은 뒤에서 우러나오며 앞에서 배어들어가며 이루어진다. 그는 이 자연 색소들이 빛으로 변하는것을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신기한 손에선 모든것이 빛이되며 그의 작품을 보는사람들은 작품을 만드는 작가처럼 정신적인 힘을 얻는다. ....방혜자의 회화는 눈부신 정원이다.

그곳에서 시선은 활짝 핀 세상을 만끽하며 아무것도 무게를 지니지 않는다. 오직 영혼의 개화와 감정의 유출만이 지속될 뿐이다. 또 하나의 길이 열리고 새로운 간격이 주어진 세계에서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진다. 그리하여 우리는 인간을 이미지에 종속시키는 재현이 아니라 인간을 자유롭게 하며 우리에게 자율성과 독창성을 되찾게 해주는 예술을 만나게 된다. 일상적인 것을 배제하는 이 예술은 예술가에게 창조력을 되돌려주며 창작을 충만하게 해준다. ...강력한 시를 내포한 그의 회화는 생명력을 지닌 독립된 유기체로서 눈부신 빛의 효과를 만들어 낸다. 그는 자신의 창조력에 바쳐진 존재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작품을 통해서 이루어내는 우주와의 정신적 교감, 또 그의 내면 안에서 우러나오는 영적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내면의 미소 designtimesp=29574>란 호평을하였다.

갈르리 바스티엥(Galerie J. Bastien-Art)의 위치는 61, rue de la Madeleine (1000 - Bruxelles) 이며 초대일은 5월 3일 오후 6시에열린다.

Info :
http:/www.jbastien-art.be
banghaija.com

첨가 파일 : 포스터 PDF



기사제공: 꿰벡 한국 문화 교류협회 예술감독 방 훈.
Hun BANG, Artistic Director, Quebec-Korea Cultural Society
377, boulevard St-Joseph Est, Montreal (Quebec) Canada H2T 1J5
T (514)842.35.50. F (514)842.33.72. E-Mail : hbang@videotron.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