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밴쿠버로 관광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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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밴쿠버로 관광 오세요”
  • 캐나다 한국일보
  • 승인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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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관광·재팬항공·관광청 BC주 홍보 나서

부산지역 여행·언론사 관계자 초청 풀 서비스  
 
한국 영남권 관광자원을 BC 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캐나다 관광청 및 BC관광청과 미주관광 그리고 재팬 항공(JAL Airlines) 4곳의 입체적인 움직임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주관광을 비롯한 이들 4곳 단체들은 BC 관광 상품권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데 첨병역할을 감당하는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 14명을 초청, 5박 6일 동안 BC 주의 위슬러 빅토리아 등 유명 관광지와 숙박시설 그리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단체들은 18일 일반 대중들이 손쉽게 갈 수 있는 그란빌 아일랜드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초청인사들을 안내, 시푸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입맛을 느끼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캐나다와 BC 관광청은 숙박시설 및 숙식을, 잘 항공은 항공무료이용권을, 미주관광은 BC주에서 이동에 편리하도록 교통수단 및 가이드 제공으로 각각 역할분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청행사를 비롯해 밴쿠버만 5번째 방문했다는 부산 동성관광 정경수 차장은 “빅토리아와 위슬러를 처음 가봤는데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위슬러의 경우, 스키 매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 여행객들에게는 한국 음식 제공이 필요한데 위슬러에 있는 마트에서 컵라면과 김치를 팔고있는 것을 보고 여행에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미주관광 강영민 사장은 일본 동경을 경유하는 이 같은 패키지 여행은 서울 영종도를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영남권 주민들이 애용하기에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안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