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과 함께 달려온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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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과 함께 달려온 3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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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기념 해외지사장 축하메시지

구슬은 꿰어야 보배이듯 한민족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우리민족 전체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본지도 앞으로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해외판을 발행,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간 3주년을 맞아 해외판을 발행하고 있는 6명의 지사장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마이애미 지사장 이우호

미국 공군의 표어는 ‘Aim High’(높이 겨냥하라)입니다. “이 산을 들어 저 바다로 던질 수 있다”라는 성경의 표현을 빌려 창간 3주년을 축하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5만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마이애미 재외동포신문이 퍼져나가고, 동부지역의 10만 동포들을 대상으로 애틀랜타판이 퍼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와 시드니, 토론토에서도 동포들의 고향일지가 되어가고 있어 이 지역들을 연결하면 벌써 지구의 땅 덩어리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외동포신문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나갈 아름다운 인재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2004년10월부터 발행jacobwoo21@hotmail.com 모스크바 지사장 신성준
그 동안 재외동포신문은 동포들의 대변자로서 참정권 되찾기와 재외동포법개정등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러시아에서는 140년간 우리 언어와 문화를 잊고 살아가던 동포들이 모국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재러동포 90%가 한글을 읽지 못하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다원화된 문화 속에서 우리의 것을 지키고 계승하려는 노력들이 절실할 때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의 문화와 언어 동포간의 네트워크 형성,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져야 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이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2005년2월부터 발행
dongponews@yahoo.co.kr

 

애틀랜타 지사장 최윤상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글로벌 한인 네크워크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우뚝 선 재외동포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합니다. 재외동포들은 전세계 방방곡곡에 널리 뿌리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 동포가 있는 곳에는 어느 곳이든지 그 지역의 동포들을 위한 신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모든 동포들을 독자로 하고 있는 신문은 재외동포신문뿐입니다. 앞으로 전세계 동포들을 하나로 아우를 큰틀 ‘한민족 네트워크’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성장일로에 있는 해외판 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신문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2005년 7월부터 발행 uskradio@yahoo.com 시드니 지사장 조일훈
재외동포신문은 짧은 기간에 700만 재외동포들의 대변지로 우뚝 섰습니다. 그간 재정적 인적 어려움 속에서도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고국의 재외동포정책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유대인과 화교처럼 한인동포들도 하나로 뭉치고 단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각 지역내는 물론 지역간 동포들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늘려 동질성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또 이민 2, 3세들에게 ‘코리안’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일도 소홀해선 안됩니다.

전세계 한인동포를 ‘하나로’ 묶는 큰 사업에 호주지사도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2006년 1월부터 발행
hanyang@seltek.com.au

 

토론토 지사장 윤선옥

여든까지 가는 세살,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3주년은 여든의 의미가 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과거에 소외되었던 재외동포의 문제들을 공론화시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흩어져 있는 전세계 한민족의 가교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역할은 여든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700만 재외동포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궁극적으로 한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고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올바로 세우는 일에 토론토 지사도 함게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해외지사가 설립되고 해외판 발행이 늘어 글로벌신문으로서 일획을 긋기를 바랍니다. 2006년 3월부터 발행dongponewsca@hotmail.com 시카고 지사장 박우성
재외동포에게 조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조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매체로써 길잡이가 되어 온 재외동포신문에 성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재외동포의 힘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맞춰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시카고 지사는 이에 부응하는 해외 지사로서 동포사회의 여론을 바르게 수렴하여 유익한 정보와 정확한 소식을 공정하게 보도하는 언론사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2006년 4월부터 발행(예정)
woochicag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