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10월 부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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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10월 부산서
  • 이상준기자
  • 승인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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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엔 정진철 아이멕스회장 선임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은 최근 제8차 한상대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대회장에는 정진철 로얄 아이멕스 회장(미국 LA)이 선임됐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규)는 재외동포들이 많이 종사하는 음식 및 식품 산업(요식업)을 올 한상비즈니스 특화전의 대상 산업으로 선정했다. 재단측은 요식업 특화전이 한류 열풍을 활용할 경우 우리 음식의 세계화와 업종 네트워킹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차 한상대회에서는 재외동포들의 주력 산업인 민족산업(에스닉 비즈니스)에 섬유 및 패션산업을 선정하여 한상비즈니스 특화전을 추진했다. 

한편 동 운영위원회는 한상대회 등록비를 사전 등록의 경우 350달러, 현장 등록의 경우 450달러로 작년보다 각각 50달러를 인상하여, 한상대회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기여 폭을 소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참가신청은 4월 오픈 예정인 대회 캠페인사이트(www.hansang.net)에서 7월말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