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한인회 홈페이지(http://www.koreanet.org.au) | ||
백낙윤 회장은 이날 “7만 시드니 동포가 한인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회장 개인 지원에 의지하는 재정 구조로는 한인회가 더
이상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인사회가 수년에 걸쳐 꾸준하게 요구해 온 ‘사무국 독립화’에 대해 현직 회장이 공식적으로 추진의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회장은 2년 마다 회장단이 바뀜에 따라 한인사회에 필요한 프로젝트들이 영속성을 갖고 추진되기가 어렵다고 평가하고 “임시사무국을 설치해
사무국을 재정적으로 독립시키고 업무의 영속성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 사무국을 임시사무국으로 시험 가동하고 1년간의 운영 효율성에 대해서는 내년 총회 때 회원들의 인준으로 평가 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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