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무장단체-한국인등 16명을 납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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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무장단체-한국인등 16명을 납치하다.
  • 서병길
  • 승인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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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외국인 납치
요동을 치는 외국인 납치

오늘 아침 이스라엘 군인들이 여리고에 있는 팔레스타인 감옥에서 2001년 이스라엘 관광장관을 저격한 범인을 이스라엘 교도소로 옮기려는 행동 개시 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에서는 가자지구와 요단서안지구에서 16명정도의 외국인을 납치했습니다.

가자에서는 12명의 외국인들이 납치를 당했는데 그중에 프랑스인 3명, 한국인 2명, 오스트리아인 2명(교사들), 미국인 1명(교사) 그리고 가자에 거주하는
스위스인 1명인데 오스트리아인들은 바로 몇 분 전에 풀려났습니다.

세켐에 있는 피난민을 위한 수용소에는 영국인 2명이 납치되었고,제닌에서는 미국 강사 1명이 납치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보안장관 나빌 샤앗트는 팔레스타인 경찰들이 외국인을 지키려 한다고 전해왔습니다. 또한 나빌 샤앗트 장관은 모든 외국인들이 있는 곳이나 건물들을 경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인, 영국인들은 2시간 이내에 팔레스인 지역에서 나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되고 납치 당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가자에서 납치된 한국인 기자의 신원에 대하여는 알려진바가 없고 주 이스라엘 대사관을 비롯하여 관계기관에서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2006.3.14 오후 5;40분 기사작성
글로벌 노컷뉴스 이스라엘 예루살렘
서병길

*관련사진
여리고 감옥을 부수고 있는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
이스라엘 군인들이 경계근무중
이스라엘 인터넷 사이트에서 퍼옴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