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영화제 등 해외 참여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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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영화제 등 해외 참여 넓혀
  • 이혜경기자
  • 승인 2006.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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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관련 기관단체 2006 사업계획-KIN (지구촌동포청년연대)

   
KIN(지구촌동포청년연대, 대표 배덕호<사진>)은 오는 21일 8기 집행부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보다 광범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8기 총회에서는, 국내외 동포 참여의 폭을 확대하면서 역사와 인권을 바탕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시민운동으로서의 재외동포 운동을 펼치기 위해 단체명을 KIN(지구촌동포연대)로 변경한다.

2006년도 KIN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우선 재미동포 2세 청년한국체험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2주간 한국의 대표적 NGO 단체 탐방 및 분단 현장 체험과 농촌봉사 체험활동, 풍물 강습 등의 민속 문화 전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모습과 민족의 전통을 이해하고 미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1999년 이후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 계획돼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은 아래와 같다

△ 제3회 재외동포NGO 활동가 대회(10월 중 개최예정)-재외동포사회에서 교육, 문화, 경제, 통일 관련 지역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한다.
△ 제2회 재외동포영화제(10월 중 개최예정)-지난 해 열린 제1회 재외동포영화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참가자를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영상인 네트워크 구축한다.
△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추진위원회(가칭) 참여-재외동포 바로보기의 움직임을 여론화 할 수 있도록 한다
△ 역사청산! 거주권보장!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활동-우토로 재일조선인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에다가와조선학교문제대책회의 활동-재외동포들의 민족교육 지키기에 모국의 동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www.ki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