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의료단 상반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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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의료단 상반기 출범
  • 이혜경기자
  • 승인 2006.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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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관련 기관단체 2006 사업계획-동북아평화연대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강영석<사진>)는 정책, 의료, 네트워크, 청년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올해 정책분야의 중점 사업으로 조선족 자유왕래 및 송출비리 단절, 고려인 국적회복, 일본 조선학교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연대활동을 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동북아 총서를 지속 발행하고 실무자 학습 프로그램 마련 및 실행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

둘째, 의료분야는 러시아한인이주140주년기념관 병원 구축에 보다 적극적인 활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
올 상반기 동북아평화의료단(가칭) 발족을 시작으로 병원 구축을 위한 국내 모금 및 의료기기 모으기 캠페인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려고 한다. 또한 기념관 내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연해주 의료사업의 주요 동력인 우수리스크 의사단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셋째, 네트워크분야는 동북아한민족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다민족 다문화에 대한 실질적 접근의 고리가 되는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를 발족할 계획이다.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는 2005년까지 4차례에 걸친 국제회의를 통해 초보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제5회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아젠다를 개발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동포연대 실행사업으로 두만강 다리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청년분야의 중점사업은 2006년을 청년사업의 인규베이팅 기간으로 설정하고 1,000명 청년위원 양산(동북아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북아청년위원회를 발족하고 청년아카데미 정착, 제5기 청년캠프 실현, 실행사업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지속적인 동북아투어, 연중 세미나 다각적 실현, 활동가 배출 등의 목표를 갖고 활동할 계획이다.      www.wekore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