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사진>)은 재외동포 교육을 통해 각국 한인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2006년 한해도 그동안의 사업을 보다 확장하고 활성화 시키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의 방향을 들면

첫째, 오는 7월 말 경주에서 제5회 재외동포교육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재외 동포 차세대들에게 정체성 확립과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민족사적 교훈과 미래사회에 대한 교육비전 정립, 교사 자질향상,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교육을 하며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둘째, 4월 현지방문 교사연수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유럽 한글학교 교사연수(독일 뮌헨)와 일본 오사카지역 민족학급 강사 연수(일본 오사카시)가 열리고 하반기에는 중국동포 교사연수(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흑룡강성), 캐나다 동포교사 연수(캐나다 토론토, 미국 필라델피아), 동남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가 계획됐다.

셋째, 한국문화교육총서를 발간한다.
동화구연을 통한 한국어 교수법, 종이접기를 통한 한국어교수법, 한국의 문화 교사지침서, 유아용 한국어 철자교수법 등 총 5권의 교육서를 만들어 한글학교 교사들이 수업준비에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넷째, 재외동포교육자 네트워크 구축한다.
현재 아프리카·중동한글학교협의회 결성을 추진중이다. 또한 유럽한글학교협의회,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를 결성하고 발족할 예정이며 남미한글학교협의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 중점사업으로는 재외동포 교육문화 현지 실태조사 실시, 재외동포교육진흥기금 조성 후원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www.korean-ed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