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30주년을 맞은 호주 한인사회가 이민사 편찬 추진위원회(위원장 추은택)를 구성하고, 사료조사 및 원로 한인 인터뷰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이 달 중순 이민사 편찬 방법론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직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안에 편찬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한인 이민사 편찬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범 교민 기부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무실과 집기는 시드니 한인회에서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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