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안전여행사이트(http://www.0404.go.kr/)

외교통상부는 ‘국민을 위해 뛰는 영사’들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재외공관에 운영중인 영사민원실 담당직원의 친절도및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을 올해 영사업무의 주요과제로 내세웠다.

외교통상부가 27일 공개한 2006년 주요 업무계획중 영사관련 혁신과제에 따르면 재외공관의 영사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재외공관 영사민원실의 제도적 정비 및 인력 보강 △영사서비스의 친절성 및 전문성 강화 △영사서비스 관련 대국민 제공 정보의 내실화등을 꼽았다.

외교통상부는 해외여행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재외국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영사콜센터, 신속대응팀, 해외위급 특보 무료서비스 등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재외공관에서 영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올해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부가 되기 위해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정보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외공관에서 제공하는 영사서비스 만족도를 매년 측정하여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