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원 보궐선거
전 언론인 벤 진(진병규·41)씨가 토론토-댄포스(Danforth) 지역 온타리오주의원(MPP)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16일(목) 온주
집권 자유당으로부터 후보공천을 받는다.
자유당의 후보를 가리게 될 공천대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센테니얼 칼리지(951 Carlaw Ave.)에서 열린다. 이번 보선에 자유당에서는 진씨가 유일하게 출마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진씨의 공천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이 선거구는 현역이었던 매릴린 철리(Marilyn Churley) 주의원(신민당)이 지난 연방총선에 출마하며 공석이 됐으며 빠르면 올 봄에
보선이 실시될 전망이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지난 10일 온주수상 홍보수석직을 사임한 진씨는 16일 오전 11시 한국노인회를 방문, 정계도전의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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