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씨 등 ‘올해의 한인상’ 수상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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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씨 등 ‘올해의 한인상’ 수상뉴욕한인회
  • 미주세계일보
  • 승인 200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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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인의 밤’ 성황리 개최

   
▲ 제46회 뉴욕한인의 밤에서 김영덕(오른쪽부터), 이강혜, 김동석, 조원훈, 김로미씨 등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가 주최한 '제 46회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10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대성황리에 열렸다.

‘제 16회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비롯한 1,000여명의 동포 한인들이 참석, 한인상을 비롯한 봉사상, 보도상, 공로상 등의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경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인의 밤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뉴욕지역의 한인동포들이 동반자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2세들에게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문봉주 총영사는 축사에서 “뉴욕한인회가 뉴욕지역 동포사회의 명실 상부한 구심점이 되어 눈부신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고 치하하고 “동포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화해와 단결을 도모해 뉴욕지역 한인 동포사회가 보다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한인상’은 김영덕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및 이강혜 전 뉴욕예지원장, 김동석 뉴욕뉴저지유권자센터 소장, 조원훈 퀸즈한인천주교회 생활상담소장, 김로미 플러싱 YWCA 사무총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남윤)와 동포가수 전언수 씨 및 니나, 신윤미, 심신, 소프라노 이종미 등의 공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입력일자: 2006.2.11 03:07           김진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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