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르께에 한인농업이민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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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께에 한인농업이민전시관 개관
  • 코르넷 뉴스
  • 승인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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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리오 네그로주 라마르께에 재아한인 농업이민역사전시관이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최양부 주아 대사를 비롯, 마리오 데 레헤 리오 네그로주 부지사, 리까르도 뻬드란띠 라마르께 시장, 주성도 재아한인 농업협회장과 한인 및 현지인 라마르께시 거주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개막연설에서 최 대사는 한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라마르께시 당국에 사의를 표하고, "40년전 이민자들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 지녔던 꿈과 열정, 노력을 기억하고, 한국인 이민자들이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잃지 않으면서 아르헨티나처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민족들고 구성된 이민사회의 새로운 가족으로 그 책임과 의무, 역할을 다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 행사는 재아한인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개막식에 이어, 교민 은명희씨, 데 레헤 부주지사, 뻬드란때 시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개관기념 동판 현판식과, 기념식수 그리고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기사,사진제공:기사 및 사진제공 :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