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자원봉사단, 엘림유치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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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자원봉사단, 엘림유치원 봉사활동
  • 코리아 온라인
  • 승인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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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윤희경, 이성옥, 신광백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봉사단 3명이 엘림유치원애 자원봉사를 하기 위하여 4일 브라질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서울의 외국어 대학교 포르투갈어과 4학년 신광백(28) 군과 영어과 이성옥(23), 경제과 윤희경(20) 양 등으로 이들 해외봉사단이 해야되는 활동은 자원봉사나 한국을 현지에 알리는 홍보활동이다.

     요즘 한국에서는 BRICS라 해서 브라질 지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학교에서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BRICs 지역 인력 양성 차원에서 이번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게 되었다고한다.

     봉사단의 구성은 3명내지 5명이 한 팀으로해서 외국어 대학교에서 프로젝트를 공모하였고 프로젝트가 당선이 된 팀이 브라질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있다. 이번에 온 이들 3명은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를 프로젝트로 잡았다고 한다.

     이 계획을 세우기 전 신광백 군이 우연히 방송에서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되었고 이번에 상파울로에 있는 엘림유치원이란 곳을 봉사활동 장소로 정하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엘림유치원에 대한 방송을 보니 그 곳에서는 영어와 예능교육, 컴퓨터 교육을 중시한다고 하였습니다. 같이 가는 아이 한 명이 영어과 학생이고 저도 여러 가지 외국어를 공부했고 가르친 적도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증도 있고, 같이 가는 영어과 학생의 경우는 수영을 잘 하고, 또 다른 학생은 한국 민속악기를 잘 다루고 서예도 잘 씁니다. 그래서 레크리이이션이나 수영은 예체능 교육에 도움이 될 듯 하고, 민속악기는 연주하는 것도 알려주면서 간접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방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 신군은 설명했다.

     이들이 30시간을 날아와 봉사하는 활동이 그들에게 또 학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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