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식당 술집 30여곳 위생불량
플러싱을 비롯, 뉴욕시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당 및 술집 상당수가 위생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웹사이트(www.nyc.gov/health)를 통해 18일부터 공개한
식당 위생 점검 결과에 따르면 플러싱 일대 30여곳의 한인식당들이 위생검열에 적발돼 업소에 따라 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위생불량식당과 함께 위생환경이 청결한 20여개의 식당을 ‘골든 애플’수상 업소로 선정했으나 이중 한인 업소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주세계일보 www.sgtusa.com
LA 일부 식당, 먹다 남은 반찬 다시 내놔 논란
지난 17일 밤 LA한인타운내 모 식당 주방에선 “테이블에서 수거한 김치 중에는 손님들이 전혀 젓가락을 안 댄 것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자원 낭비 측면도 있고 해서…” 라며 반찬을 재활용한다고 전했다. 전.현직 한인타운 요식업 근로자 모임인 ‘식당 사람들’ 이정희 간사는 “한인들은 일반적으로 음식 위생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지적하며 “먹다 남긴 반찬을 ‘재활용’해 다시 다른 상에 내놓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일부 식당측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미주중앙일보 www.joongang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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