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캘거리 출마 동포 여성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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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캘거리 출마 동포 여성 낙선
  • 연합뉴스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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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 23일(현지시간) 실시된 캐나다 연방 하원 총선에 동포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출마했던 김희성(45)씨가 2위로 낙선했다.

   25일 현지 동포신문들에 따르면 보수당 아성인 캘거리센터 선거구에서 자유당 후보로 나선 김 씨는 9천966표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2만8천419표를 얻은 보수당의 리처드슨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다.

   김 후보는 그러나 브라이언 핀코트(6천898표) 신민당 후보와 존 존슨(6천74표) 녹색당 후보에 비해서는 많은 표를 얻어 가능성을 보여줬다.

   몬트리올 매길대학교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김 씨는 캘거리 건축개발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캘거리한인회, 한인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0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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