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신문(발행인 이형모)이 선정한 제3회 재외동포기자상 수상자로 중국 길림신문 박명화, 호주 한국신문 권기정, 미주 중앙일보 장연화씨 등 여기자 3명이 공동 선정됐다.
17일 재외동포신문에 따르면 박 기자는 '조선족 노무귀국자 과태료 부과'란 고발 기사로, 권 기자는 호주로 적을 옮긴 '히딩크 감독 단독 인터뷰'로 취재보도부문에, 장 기자는 멕시코 이민 100주년을 맞아 현지를 탐방, 7회에 걸쳐 보도해 기획보도부문 수상자로 각각 뽑혔다.
특히 박 기자는 자진 출국 조선족들이 중국으로 귀국하다 창춘(長春)공항에서 5천위안(61만원)의 벌금을 낸 사건을 추적해 중국 당국의 시정조치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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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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