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단체 대표자 회의가 오는 20~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다.
1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해룡 사할린주 한인회장, 이수진 사할린 이산가족회장, 손창현 극동이산가족협회장, 박노영 지역간
사회단체 사할린한인협회장, 이정희 카자흐스탄 사할린 향우회장 등 사할린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동포 단체장 10명이
참가한다.
회의에서는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과 동포 2~3세 일시 모국방문, 일본에 강제징용에 따른 배상문제 촉구 등의 문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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