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건강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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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건강식 세미나 개최
  • 토론토한인회
  • 승인 2006.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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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입맛 여든까지 간다”

한인회, 6개월~6세 어린이 위한 건강식 세미나 개최
1월 14일(토)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먹는 이유식, 무엇으로 어떻게 해 먹일까? 캐나다 이유식과 한국 이유식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킬까?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한국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 보았을 만한 이유식 관련 고민을 시원히 풀어 줄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 세미나’가 한인회(회장 유승민) 주최로 오는 1월 14일(토)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어릴 때 길들여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성인이 된 후 당뇨 등 내분비계의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비만이나 소아당뇨도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 토론토공중보건국(Toronto Public Health)이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식 알리기에 직접 나선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론토공중보건국에서 일하는 유 젬마(Gemma Yoo)씨가 나와 유아에게 이상적인 모유 수유방법, 이유식을 처음 먹이는 방법, 집에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영아부터 유치원생을 위한 건강식 요리를 즉석해서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엄마들의 경우, 캐나다 이유식과 한국 이유식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켜 나갈지 고민인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유 젬마씨는 “캐나다문화를 고려한 한국식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 이라며 6개월~6세 사이의 아이를 둔 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유 씨는 또한 보다 상세한 내용의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 강의를 1월 19일(목)부터 6회에 걸쳐 한인여성회(KCWA)에서 가질 예정이다.

무료강의. 사전 예약 요망(416-383-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