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공동 신년하례식
상태바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공동 신년하례식
  • 미주중앙일보
  • 승인 2006.0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화합 이룹시다··· 힘찬 출발

"한인사회가 대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뉴욕한인회와 뉴 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등은 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합동 신년하례식을 갖 고 한인사회 화합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앞줄 왼쪽부터 보리사 원영스님, 원 로 자문회의 임형빈 회장, 역대 한인회장단협의회 이문성 의장, 문봉주 총영사, 이경 로 회장, 강현석 한인회 이사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병홍 회장.

"새해에는 한인사회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

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합동 신 년하례식에서 한인단체 대표들은 올해를 한인사회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도 약 의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150여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하례식에서 이경로 뉴욕한인회 장은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한인사회 화합을 이뤄가는 한편 선거에서 한 인 출신 정치인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29대 집행부는 실천하는 한인회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추구해왔 다"며 "2006년부터는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 히 "개인들이 재정적 부담을 져야하는 한인회의 현 운영체계를 개선 능력있는 젊은 이 들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뉴욕 평통 이영철 수석부회장은 "1.5세와 2세들을 위한 차세대 통일포럼 개최 북한 예술인 초청 뉴욕공연 북한 어린이 돕기 빵공장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겠 다"고 밝혔다.

이날 하례식에는 예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뉴욕 총영사관에서 도 대통령 신년사를 대독한 문봉주 총영사를 비롯 16명이 참석했다. 이경로 회장 은 "시작부터 한인들의 참여가 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한인회가 약속한 사업을 충 실히 펼쳐나가는데 가장 큰 힘은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