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성매매 한국여성 56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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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성매매 한국여성 56명 추방
  • 연합뉴스
  • 승인 2006.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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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년간 호주에서 불법으로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돼 추방된 한국 여성이 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동포 인터넷매체인 '호주온라인뉴스'는 2일 호주 이민부 불법이민 단속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 기간에 적발된 외국인은 모두 290명이며 한국인은 전체의 19%로 태국(73명), 중국(63명)에 이어 3위라고 전했다.

   불법 성매매로 적발된 한국 여성은 2002-2003년 37명(15%)이었으나 2003-2004년 90명(25%)으로 급증해 2위에 올라 현지에서 문제가 됐었다.

   성매매 불법 취업자는 방문비자 소지자가 전체의 53.5%로 가장 많았으며 임시비자 30.5%, 취업.관광.사업비자 등 일시거주 비자 8%, 학생비자 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0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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