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서양화 부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조형예술원(원장 김 란)은 19일 학과과정을 마친 회원들에게 수료증서를 전달식을 가졌다.

이영수 한인회장, 박인숙 교육원장, 로베르토 델 비쟈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달식에서 김 원장은 평생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자기개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본국 인적자원부 주관으로 국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와는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2004년 3월부터 2년간의 평생교육원 초·중·고급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레꼴레따 문화센터에서 강남대와 함께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윤신 지도교수는 “회원들이 열심히 창작활동을 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활동해 더 좋은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박광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