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 역사 알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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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역사 알기 적극 추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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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기관단체장 신년사] 국제교육진흥원 나종화 원장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금세기는 국제화, 정보화 등 급속한 변화로 국가간 국경 없는 경쟁이 가속화되고, 인적자원의 중요성 증대와 범지구적 차원의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런 점에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으나, 우리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신념으로써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2006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한층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축에는 멀리서 우리나라를 물심양면으로 성원하는 여러 재외동포 여러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 국제교육진흥원은 전 세계 700여만 재외동포 교육의 길잡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재외동포 프로그램과 의미 있는 장기 및 단기 그리고 계절제 교육과정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동질성을 확립하고, 국제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계적인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래서 재외동포자녀들이 국제교육 교류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년은 광복 6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원에서는 대대적인 ‘재외동포대학생 홈커밍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800여명의 재외동포대학생을 초청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역사 등을 알게 하고 다채로운 현장학습과 첨단산업단지 견학 등을 통하여 한국의 발전상을 새롭게 인식시킬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자녀들의 가슴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긍지를 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06년에도 우리 국제교육진흥원에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