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급증하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뉴스,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크리스찬타임, 대한일보가 발간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앙코르 와트 유적으로 유명한 시엡립에서 앙코르 주간뉴스가 창간됐다. 총 24페이지로 발행되는 앙코르 주간뉴스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정보와 현지 한국인들을 위한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발행되는 모든 신문은 무가지이며 음식점과 마트 등 한인 사업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캄보디아 빌브라이트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보타나는 “캄보디아의 문화와 실생활이 한국신문에 잘 소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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