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인사회의 경제권을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대규모 경제 컨퍼런스가 다음달 열립니다.
경제사회 분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한인 사회 경제권을 분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창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팅)
한국 전남대학교와 한국경제 개발연구소는 지난해
미주 한인 경제권의 경제 규모는
한국 전체 경제규모의 10/1에
해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주 한인들의 인구가 220여만 남짓한 상황을 감안하면
엄청난 경제 규모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주 한인사회 경제 구조를 제대로 분석했던
시도는 미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경제 연구소와 밝은 미래 재단이
본격적인 한인경제권 분석에 나섰습니다
한미경제 연구소는
주요 한인 경제 사회학자 27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제 칸퍼런스를 다음달 한인타운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1)
밝은 미래 재단 홍 명기 이사장은
이번 경제 칸퍼런스는
한인 경제의 성장 과정을 분석해
학문적인 수준으로까지 끌어 올린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2 )
유의영 교수도
이번 칸퍼런스를 통한 분석 자료들은
앞으로 한인사회 경제의 좌표를 설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녹취 3)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논문과 자료들은 또
한인 사회 경제의 데이터 뱅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박창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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