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한인회 새회장에 유승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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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한인회 새회장에 유승민씨
  • 연합뉴스
  • 승인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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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신임회장에 유승민(53) 토론토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13일 토론토 한인회에 따르면 유승민 회장은 지난 10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총연합회는 캐나다 내 25개 지역 한인회장,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유 신임회장은 "각 지역 한인회에서 하는 일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총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행사로 각 한인회에 부담을 주기보다는 작은 총연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그는 휘문고, 중앙대를 나와 1981년 캐나다로 이민했으며, 현지 동 포신문 기자를 거쳐 블루어 코리아타운 번영회장, 토론토 한인회 홍보부장 등을 역 임했다. 현재 세방여행사 대표와 한인신용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12/13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