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월드컵 在獨동포 응원단 창단
상태바
2006월드컵 在獨동포 응원단 창단
  • 연합뉴스
  • 승인 2005.12.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응원하기 위한 재독동포 응원단(단장 선경석)이 창단됐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이은희 씨는 12일 "11일(현지시간) 오후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자리한 아리랑식당에서 간호사, 광부 출신, 유학생, 동포 2세 등이 모여 창단식을 가졌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이 씨는 "세계가 감탄한 한국의 응원문화를 독일 월드컵에서 재현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응원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응원단은 국내 원정 응원단 및 현지에서 추후 결성될 응원단과 협력해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또 월드컵 기간에 남북한의 문화예술공연단을 초청해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를 순회공연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정과 관련, 12월 말이나 1월 초 응원단 단기 전수식을 하고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원단은 독일 26개 지역의 책임자를 전.현직 한인회장과 태권도 사범 출신 등의 1세 동포와 2세 청년들에게 맡길 예정이어서 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응원단 연락처 ☎(독일)49-695-070-1888, 49-171-442-6688, e-메일: 3801korea@hanmail.net.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12/12  10:51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