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이 프랑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24일 파리 주불대사관 교육원에서 시행되었다.

이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기획 출제 채점 등을 주관하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험과목은 어휘, 문법, 쓰기, 듣기, 읽기이며 난이도에 따라 1∼6급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제9회 한국어능력시험엔 25개국에서 모두 2만6569명이 지원했으며, 시험 결과는 11월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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