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동안 재외동포와 한국인 유학생 및 여행객 등이 관련된 해외 사건·사고는 모두 853건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교부에 보고된 재외국민 사건·사고는 모두 8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사건이 204건, 실종이 10건 등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재외국민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437건을 차지했으며, 일본 87건, 미국 45건, 홍콩 29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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