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네트워크 학과 생긴다
상태바
한민족네트워크 학과 생긴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9.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 대학원에 첫 개설 ... 전문인재 양성

전남대학교 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한민족네트워크 학과가 신설된다.

올해초 학부 교양과목으로 ‘세계 한민족의 이해’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은 후, 대학원 학과신설을 주도한 임채완(정치외교학과)교수는 “전남대 세계한상(韓商)문화연구단이 쌓아 올린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민족 연구의 중심대학으로 특성화시키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관련분야 6개학과의 협동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학과는, 학제간의 협력연구를 통해 재외동포학의 지평을 넓히는 한편, 한민족네트워크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의 권위있는 석학들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3월 개강하는 이 학과는 첫해에는 석사과정 5명과 박사과정 5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특히 외국인과 재외동포 유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을 모집하되, 한국인 학생 중에서도 세계 각국의 한민족 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는 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입생 모집은 10월 14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webgs.chonnam.ac.kr/)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