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경제인 골프대회 지난 12일 포천 베어크리크클럽에서 진행된 제1회 재외동포경제인 친선골프대회에 국내외 동포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재외동포 경제인 친선 골프대회가 한상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과 경기도, 재외동포신문이 공동주관한 이번대회엔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는 재외동포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 중 유로스타 이효정대표(독일 윈헨)는 주최측과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인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친목을 위하여 더 나아가 골프대회 동호회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후 이어진 상호화합을 위한 기념행사와 저녁만찬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욱휴 PGA 프로골퍼가 진행했으며 행사 중간에 간단한 골프 강습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의 상임대회장으로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한창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이, 공동대회장은 임계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이형모 본지 발행인이 맡았다.

재외동포기업인들을 위한 골프대회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한상대회를 전후하여 개최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A조=우승 : 김진기(72타), 메달리스트 : 김승현 (81타), 준우승 : 임대균 (85타) △B조=우승 : 천세택 (75타), 메달리스트 : 김한석 (81타), 준우승 : 박의근 (87타) △롱기스트 : 이상현 (255m), 니어리스트 : 이진웅 (1m70cm) △행운상 : 허승희, △굿매너상 : 권병화 △공로상 : 김두년 △우정상 : 백영중 △감투상 : 남기만 △재외동포상 : 임계순 △골프헤럴드상 : 양창영

* 메달리스트(실타수)를 제외한 수상자들 점수는 핸티캡이 적용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핸디캡 계산은 신페리오방식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