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 – 터키
상태바
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 – 터키
  • 김상진
  • 승인 2005.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는 최근 두 차례의 유류가 인상을 발표한 이후 터키의 휘발유 가격은 95 oktan 기준으로 리터당 U$ 2.09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 비싼 나라로 등장했다.

금년 들어서 18차례나 휘발유 요금을 인상/변경한바 있는 터키는 한자리 수의 인플레이션을 발표하는 정부의 수치에 대한 불신을 갖게 하기에 충분 하다.

국제 에너지 기구 (IEA)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프랑스 1.5불, 독일 1.59불, 이태리 1.54불, 스페인 1.25불, 일본 1.22불, 캐나다 0.83불 미국은 0.65불로 국가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휘발유 가격은 각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세금이 가장 크고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이 점에서도 터키가 역시 가장 많은 세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터키의 경우 휘발유에 적용하는 세금이 71%이며 그 다음은 영국으로써 67.3%의 많은 세금을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는 64.9%, 독일은 64.6%, 이태리는 61.6%, 스페인은 53%, 일본은 44.5%, 캐나다는 31.7%, 미국은 16% 정도이다.

유가 인상의 여파로 미국에서도 찦차 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자동차 이외의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의 판매가 늘어 나고 자동차를 그냥 둔 체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