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16세소녀 수잔 나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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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16세소녀 수잔 나를 살리자”
  • 미주한국일보
  • 승인 200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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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재단·교회 등 골수기증자 찾기 운동

한인 수잔 나(16)양이 급성 백혈병으로 뉴저지 헤켄섹 메디칼센터에 입원, 자신과 맞는 골수를 찾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나양이 다니는 뉴욕그리스도교회(담임 정춘석 목사)는 21일 전교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간단한 피 검사를 통해 골수 일치자를 찾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새생명재단의 홍준식 박사는 “골수는 같은 민족이어야 일치할 확률이 높다”며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로 어린 생명을 살려내자 ”며 협조를 부탁했다. 홍 박사는 이어 “백혈병으로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 어린 나양을 돕는 일에 한인사회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양은 패밀리 헬스케어를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수 검사 문의; (718)429-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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