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자바시장의 무역 비중이 늘어나는데,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타 지역 한인과 연합하면 비즈니스를 기회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바시장의 미래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중소형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어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는 "저가 중국산 제품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인 특유의 감각을 잘 살린다면 파리, 뉴욕, 밀라노 같은 특색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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