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플라자서 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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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플라자서 잔치 열렸네”
  • 미주한국일보
  • 승인 200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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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최대 샤핑몰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라디오서울 종합안내센터 오픈 기념행사 및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옥외 홍보행사가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라디오 서울의 인기 프로그램인 ‘파워타임’이 생방송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으며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여주인공 김영주씨와 김선영, 박준면씨가 초대손님으로 출연, 깜짝 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코리아타운 플라자를 찾은 한인들은 뜻밖에 펼쳐진 볼거리를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퀴즈에 참여해 ‘와이키키 브라더스’ VIP 티켓을 선물 받은 LA 거주 박미란(36)씨는 “분위기도 좋고 흥겹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생방송 진행을 지켜봤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33)씨는 “장보러 오는 길에 신문도 구독하는 등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좋다”며 흥겨워했다.

한편 11일부터 윌셔이벨 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출연진들은 “직접 LA 주민들을 만나보니 이제야 미국에 온 실감이 난다”며 “이민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종합안내센터는 라디오서울과 KTAN TV, 본보와 관련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센터로 본보와 LA 타임스, 주간한국 등이 전시되며 모든 본보 주최 행사의 티켓을 판매한다.

문의는 (213)386-2002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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