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동포 상공인 9월 방북..투자상담
상태바
在美동포 상공인 9월 방북..투자상담
  • 연합뉴스
  • 승인 2005.08.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상공인들이 오는 9월17-24일 북한을 방문해 경제 세미나와 부문별 투자상담을 한다.

   민족통신 노길남 발행인은 19일 "광복 60주년과 6.15선언 5주년을 맞아 상공인45명의 방북을 추진한다"며 "신청마감은 7월27일"이라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방북단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중국 선양(瀋陽)으로 이동한 뒤 고려민항(JS156)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포 상공인들은 20일 경제세미나 및 부문별 투자상담을 하고, 북한 경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평양골프장에서 '재미동포 제1회 상공인 평양골프대회'를 열고, 22일에는 왕건릉과 만월대, 선죽교 등이 있는 개성을 관광하고 판문점도 돌아본다.

   또 평양시내와 묘향산, 국제친선 전람관 관광, 푸에블로호 참관, 애국열사릉과 조선영화제작소 방문, 교예극장 관람, 평양방문 기념 노래자랑 등을 한다.

   23일에는 김일성 대학 방문을 비롯 인민대학습당과 평양시 각종 산업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07/19  11:10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