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동포전담부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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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동포전담부서 설치
  • 이혜경기자
  • 승인 200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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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원화 ... 입국 체류 모든 업무 지원

법무부에 재외동포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연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행자부에서 검토중에 있는 법무부 조직개편안 안에 법무부 출입국관리국내에 ‘과’규모의 재외동포전담부서 설치를 골자로 한 내용이 포함됐다.

출입국관리국 4개 과중 출입국관리 행정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하고 시행하는 기구인 출입국기획과를 제외한 입국심사과, 체류심사과, 출국관리과 3개 부서에서 내외국인의 출입국 관리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

출입국 기획과 직원은 “재외동포 관련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업무 일원화와 능률을 올리기 위해 전담 부서 설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설치시기에 대해 “검토사항이라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으나, 개편 요청시 다음 해가 아닌 당장 필요한 인력으로서 건의했으므로 행자부에서 승인이 되는대로 바로 부서를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신설되는 부서는 일반적인 ‘과’ 규모로 10~14명이며 필요인원은 직급별로 내부 인사로 충원하고, 생긴 결원은 내년 신규채용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맡을 업무는 외교통상부의 재외동포관련 업무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외동포의 입국, 체류 등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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