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인골프] 중국 칭다오대회 개막...총 158명 접전
상태바
[전국사회인골프] 중국 칭다오대회 개막...총 158명 접전
  • 스포츠조선
  • 승인 2005.06.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민 고수 158명 접전…中정부관계자등 참석 '성황'

'주말 골퍼들의 마스터스' 스포츠조선 제정 제11회 스카치블루배 전국사회인골프 중국 칭다오대회가 28일 칭다오 제네시스골프장(파72)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칭다오 지역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의 교민 아마추어 고수들이 총집결했다. 또 중국 정부와 관광청 관계자들까지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총 158명(남자 120명, 여자 38명)이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서 남자부 8위, 여자부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겐 기아자동차의 '옵티마'(남자부 우승)와 '리오'(여자부 우승)를 걸고 오는 10월 5일과 6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펼쳐지는 전국결선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롯데칠성음료의 최고급 위스키 '스카치블루'가 협찬하는 이 대회는 중국의 교민 아마추어골퍼 왕중왕을 가리는 승부를 넘어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이종원 롯데칠성 사장, 최병훈 펩시콜라 부회장, 최영선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왕지안공 칭다오시관광국장, 하 원 스포츠조선 사장 등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1번홀에서 오색 연막시타를 날리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