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중 한인의 무보험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UCLA이 공공정책 연구소가 2001·2003년 캘리포니아주 보건국 자료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미성년(18세 이하)의
의료보험 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한인동포 10명중 3명은 어떤 종류의 의료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 한인 미성년자의 의료보험 이용 현황은 부모
회사보험 40.5%, 저소득층 보험 16.7%, 개인 보험 15.2%, 무 보험 27.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미성년자의 91%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일본계와 인도계 미국인의 보험 가입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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