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ㆍ서예전시회 성황리 개막 (한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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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ㆍ서예전시회 성황리 개막 (한아문화원)
  • 황인식
  • 승인 2005.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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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아문화원(원장 김한식)은 27일 오후 7시 한아문화원(Av. Carabobo 1151 1°)에서 제1회 한국화ㆍ서예전시회를 개막했다.
전시회에는 배국환ㆍ이해룡ㆍ이무경ㆍ김덕훈ㆍ박승길ㆍ황만호ㆍ이송자ㆍ손경자ㆍ고은숙ㆍ김경애ㆍ주영분ㆍ최애란ㆍ이옥자ㆍ조봉연ㆍ박난순ㆍ정옥선ㆍ닐다 스네이더ㆍ꾸까 디아스 데 벨루시ㆍ에스떼르 벨라스께스ㆍ아나 마리아ㆍ린 지에ㆍ첸 궈량 씨 등의 한국화와 서예작품이 전시됐고, 다수의 분재도 함께 전시됐다.
개막식은 박승길 부원장의 사회로 김 원장의 인사말과 추종연 공사와 이영수 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고,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이 앞으로 나서 선을 보였으며 사물놀이 누리패의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문화원측이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동안 조경화(피아노)ㆍ엄끄리스띠나(바이올린)씨가 클래식을 연주했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기획은 think(대표 김효종)가 맡았으며 '한국화와 서예'라는 동양예술과 어울리는 컨셉으로 전시회장을 꾸몄다.
전시회에는 출품자들의 가족들과 교민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현지인 작가들의 작가들도 많이 참석해 카메라와 비디오로 전시회장을 담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을 위해 문화원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전시회기간 분재전시는 물론 작은 민속박물관 전시와 붓글씨 체험마당, 가훈 쓰기, 행복나눔 찻집 등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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