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한인 아동복지 수준 ‘높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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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한인 아동복지 수준 ‘높은편’
  • KBS
  • 승인 2005.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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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거주 소수계 이민자 가정 아동중 한인아동의 복지수준이 가장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23일 열린 ‘18회 연례 캘리포니아주 인구 워크샵’에서 LA지역 이민자 가정 아동의 출신국가별 아동복지 현황에서 공개된 내용입니다.

2000년 인구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LA에 거주하는 한인아동 중 빈곤 수준이하의 소득가정 아동은 전체 이민가정 아동중 가장 낮은 비율인 13%인데요, 이는 미국태생 백인 가정 아동7% 다음으로 가장 낮은 비율이였습니다.

한인아동중 아버지가 직장에서 일하는 비율이 70%로 가장 높고 어머니가 일하는 비율은 58%로 한인가정의 전업주부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한인 부모들의 영어 구사능력은 다른 이민자 그룹에 비해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