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마라톤 열풍을 뛰어넘는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마라톤 매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순영)가 자연형 하천과 레저스포츠 시설로 단장되는 탄천 일원의 조깅로 및
자전거 도로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3년부터 3회째 개최되는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로 지난 2004년 이 대회에서
작성된 한국 신기록 도전을 위한 울트라마라토너들의 기록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대회에서 기록된 한국 신기록으로는 권영규50대 세계3위(남.52세.6/57/30)씨와
김정옥(여.49세.8/05/05)씨가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내 마스터즈 마라톤
대회에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에서 공인 감독하는 100km 장거리 마라톤 기록경기
대회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기록을 보유한 매니아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www.eaultra.com 에서 인터넷 신청 접수한다.
또한,동아시아 100km 울트라마라톤을 대비한 매니아를 위해“한 여름밤 달림이의
축제(Summer Night Run-Festival)"로 성남시트라이애슬론연합회 주최로 탄천과
율동공원 코스에서“여름밤을 깨우리라”라는 컨셉으로 60km 챌린저 및 30km
파워워킹 2종목으로 개최된다.
직장 및 가족, 연인들의 여름밤 극기 훈련 과정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도전
하는 이 대회는 여름밤 탄천에서 달림이 가족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